+<소제목>방송부</소제목>
방송부 동아리 시간에 과학 그리기 수행평가를 하고 싶어진 류승찬과 조아라는 남은 서정현과 김예빈을 두고 과학실로 튀었다. 왜 가냐고 묻는 서정현과 김예빈에게 류승찬은 '나 과학 수행을 다 못 끝내서,너희도 올래?' 라고 물었고, 에어컨이 고장난 방송실에서 탈출하고 싶은 서정현과 김예빈은 선생님께 허락을 받으면 가겠다고 했다. 그러자 류승찬은 허락을 받을거라고 한 후 과학실로 데려갔다. 근데 정작 서정현과 김예빈이 과학실에 갔을때는 류승찬과 조아라는 본인들만 허락을 받은 상태였고, 심지어 과학 수행 마저도 이미 마친 상태였다.
이 사건 이후로 서정현은 류승찬의 신뢰도를 1000%에서 999%로 내렸다.
방송부 한끼 상담을 하고 싶던 류승찬은 자꾸 선생님께 직접 물어보러 가지 않고, 김예빈과 서정현에게 '뭐 먹을꺼야?' '언제갈거야?'를 물었다.
그렇게 한끼 상담 날짜를 확정짓게 되었고, 메뉴를 정해야할 시점에 류승찬은 급 조용해졌다.
한끼 상담을 그렇게나 하고 싶던 류승찬은 귀찮은 메뉴 선택만은 다 조아라, 서정현, 김예빈에게 떠 넘겼다.
결국 메뉴는 김예빈이 먹고 싶은 양식과 조아라가 가고 싶은 카페를 가게 되었다.
이 사건 이후로 서정현은 류승찬의 신뢰도를 999%에서 997%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