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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안민주 악귀사건</소제목>
이 이야기는 <링크 문서={이하은}>이하은</링크>양이 <링크 문서={양효준}>양효준</링크>군에 품에서 나왔다.라는 <빨강>미친 증언</빨강>으로 인해 시작되었다.<취소선>실제로 사실이었다.</취소선>
그 소문으로 인하여 사람이 꽤나 몰리게 되어 원래는 잘 오지 않던 <링크 문서={구현우}>구현우</링크>군 마저 4반에 오게 되었고, <링크 문서={조아라}>조아라</링크>양까지 4반 앞문에 모여 있었을 때. 안타깝게도 그 악귀는 눈을 뜨고 말았고...
갑작스럽게 코를 쥐어짜는 듯한 냄새가 풍기게 되어, 조아라양은 그것이 안민주양의 쪽에서 풍겨오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 버렸다.
결국, 구현우 군도 그 냄새를 알아차리게 되었고...
구현우군과 조아라양은 안민주양에게 "야 너 방구꼈지?"라고 물어볼 수 밖에 없었다.하지만 그 이야기를 들은 안민주양은 정말 발작을 하며 극한의 부인을 하게되었고, 이를 보고 조아라양과 구현우군은 안민주양의 범행을 알아차리고 말았다.
그 후 하은효준커플을 조롱하러 온 필자는 갑작스럽게 풍기는 마치 개학하고 난 후 학교 사물함을 열었는데 방학내내 썩다나온 급식으로 나왔던 우유와 같은 냄새를 맡은 후 분노에 가득 차"어떤 생각을 짧게 한 친구가 이런 행보를 저지른 것이니?"하고 묻자 안민주양은 극구부인하며 "나 아니야, 정말 아니야..."하고 자신에게 묻지도 않았는데 범행을 부인하는 행동을 보고 그녀를 의심하게 되었다.
그 후, 그날따라 심하게 악귀에 들려있었던 안민주양의 프론트엔드를 이미 많이 퇴마하였던 필자는 드디어 안민주양에 프론트엔드에 들려있던 악귀가 그녀의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배출구멍으로 나온 것이라고 확신했고, 악은 위에서 아래로 나온다는 이론까지 확인한 필자는, 그것이 명명백백히 사실이라고 생각하여 퇴마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필자의 웃옷이 다 벗겨지고,조아라양의 십자가까지 소환되고, 구현우군의 호통까지 나왔지만,안타깝게도 악귀의 완전퇴마는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는 처음 <링크 문서={박소은}>박소은</링크>양과 필자가 함께 보고,"저 아름다운 여성분은 누구시냐"라고 했었던, 처음에 아름답고 똑똑해보였던 안민주양을 그리워하고 있다... 그 여성은 언제,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대체 언제쯤 그녀를 볼 수 있을까... 아침 해가 뜨고 난 후 미약하게 퇴마되어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악귀를 우리는 오늘도 두려워하며 그 때 사라진 안민주양을 그리워하고 있다...